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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산청 산불 현황 및 대응 상황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율은 4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산림청은 헬기 3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 16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및 진행 상황

    이번 산불은 3월 20일 오후 3시 30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산림청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예상되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소요될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입니다.

     

    현재까지 산불은 구곡산 능선을 따라 번지고 있으며, 화선(불의 길이)은 15.4km에 달합니다. 이 중 9.2km 구간의 불길이 여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장에서는 매캐한 연기와 함께 나무가 타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으며, 소방대원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밤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산불 피해 및 대피 상황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산불 영향 구역: 약 130ha(헥타르)
    • 🔸 진화율: 40% (3월 22일 새벽 5시 기준)
    • 🔸 화선(불길의 길이): 15.4km 중 9.2km 미진화
    • 🔸 주민 대피 인원: 160명 (한국 선비 문화 연구원으로 이동)
    • 🔸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 진화 인력: 1,100명
      • 소방 차량: 80여 대
      • 헬기 투입 계획: 34대

    산불 발생 지역은 산악 지형이 많아 헬기 투입이 필수적이지만, 강한 바람(초속 10~15m)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산불 진화 대응 및 전망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34대를 동원하여 집중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재 기상 상황은 산불 확산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불 예방 및 대응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작은 불씨라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불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완전히 진화되기를 바랍니다.